1984년 체코의 밀란 쿤데라 저
1988년 영화로 만들어지다.
배경 : 1968년 체코 프라하의 봄, 소련군의 침공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나의 오독 :
파르메니데스는 이렇게 말했다.
가벼운 것이 긍정적이고, 무거운 것이 부정적이다.
그의 말이 맞을까?
이것이 문제다. 오직 한가지만은 분명하다.
모든 모순중에서 무거운 것-가벼운 것의 모순이 가장 신비롭고 가장 미묘하다.
저자는 독자가 이 소설을 통해 우리의 삶의
한 단면을 들여다봄으로써 인생의 무거운 면과
가벼운 면을 생각해 보기를 원하는 것 같다.
또한 카레린(암캐)를 등장시켜 인간과 동물과의 관계를 통해
삶의 행복이 어디에 있는지를 말하고자 한 것 같다.
토마시는 외과의사이고, 한 여자에 구속되어 사는 삶보다는
많은 여성들과의 섹스를 통해 사는 삶을 원한다.
전처와 아들이 있다.
테레사는 시골에서 웨이트레스로 일하는 별볼일 없는 여자지만
신분상승 욕구가 강하게 갖고 있다.
토마시와 테레사는 우연히 만나게 되어 결혼을 하게 되고
의사로서의 좋은 삶을 버리고 유리창닦이, 농장 운전사로
밑바닥 인생을 보내다 죽음으로서 인생의 무거운 면을 보여준다.
사비나는 화가이며, 토마시의 정부이다.
프란츠는 교수로서 대학과 도서관에 갖혀사는 삶을 살다
사비나와 친구로 사귄다.
프란츠는 사비나와 사귀면서 여행도 함께 다니면서
깊은 사이가 되고, 이혼하고 사비나와 결혼하고자 하나
사비나는 프란츠가 이혼하고 자기한테 온다는 소리를 듣고
부담을 느끼면서 프란츠를 떠나 살면서 인생의 가벼운 면을 보여준다.
울림이 있었던 문장들.....
"나중에 가서는 어떤 단어도 더 이상 정확하지 않고
그 의미가 희미해진 채 내용을 상실하여 , 남은 것이라곤
부스러기 껍질, 먼지, 모래가루뿐이었다."
"극단적인 것은 그것을 넘어서면 생명이 끝나는 경계선의
표시이며, 정치와 마찬가지로 예술에 있어서 극단주의에 대한
열정은 죽음에 대한 위장된 욕망이다."
"그가 이 여행을 한 것은 자신의 진정한 삶,
유일한 실제 삶은 행진도 사비나도 아나며 안경 낀
여학생이라는 것을 깨닫기 위한 것이었다.
현실이란 꿈을 뛰어 넘는 것, 꿈을 훨씬 뛰어넘는
것이란 확신을 갖기 위해 그는 여행을 한 것이다."
"카레닌에 대한 사랑은 이해관계가 없는 사랑이다.
테레자는 카레닌에게 아무것도 원하징 않는다.
그녀는 사랑조차 강요하지 않는다."
"남자와 여자 사이의 사랑은 본질적으로 개와 인간
사이의 사랑보다 열등하게 창조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간의 시간은 원형으로 돌지않고 직선으로 나아간다.
행복은 반복의 욕구이기에 인간이 행복할 수 없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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