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야기

양철북 1,2권

바람이슬 2019. 1. 19. 16:05

귄터 그라스 저

1959년 출간, 게오르그 뷔히너 상, 폰타네 상, 테오도르 호이스 상 등 많은 상을 수상했다.

1999년 뒤늦게 노벨문학상 수상


900페이지가 넘는 장편소설

그러나 소설이라기 보다는 생각의 나열, 상황의 묘사 등으로 90퍼센트 이상 채워져 있고,

대화체는 10프로 안되는 책......

양철북으로 많은 상을 받고, 노벨 문학상을 받은 작가의 책이지만

나로서는 2차대전 전후의 독일, 폴란드의 상황과 그 나라의 역사적인 이해부족도

한 몫 했겠지만, 너무나 지루하고, 이해도 잘 안되고,

 재미가 너무 없어서 몇 번을 그만 읽을까 고민도 했었다.

그렇지만 끝까지 다 읽었다. 33일에 걸쳐서.....

주인공 오스카가 3살때 지하실 사다리에서 낙상하여

성장을 멈추고 난쟁이로서 양철북을 두드리며 시작한 그의 이야기가

30살 정신병원에 나와서 생일을 맞는 것으로 마무리되는 책을...


아래내용은 책에 기술된 간략한 내용이다.

사실 어떻게 이 장편소설을 요약할까 걱정을 했는데, 친절하게도 작가가 그런 어려움을

예견했는지 간략한 요약을 해 주었다. ㅎ


전등아래에서 태어났고, 세살의 나이에 일부로 성장을 멈추고,

북을 얻고, 노래로 유리를 부수고, 바닐라 냄새를 맡고,

교회안에서 기침을 하고, 루치에게 먹이를 주고,

개미를 관찰하고, 다시 성장을 결심하고,

북을 파묻고, 서방으로 가서 동쪽을 잃고,

석공일을 배우고 모델 일을 하고,

다시 양철북으로 되돌아가서 콘크리트 요새를 시찰하고,

돈을 벌고, 손가락을 보관하고, 손가락을 선사하고,

웃으며 도주하고, 에스컬레이터를 올라가서 체포되고,

유죄판결을 받고, 수감되고,

그 후 석방되어, 오늘 30회째 생일을 축하하고 있으며,

그러면서도 여전히 검은 마녀를 두려워하고 있는 것이다.....아멘


1999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귄터 그라스의 대표작

강렬한 언어와 암시적인 이미지, 반어와 역설, 풍자로 가득찬 서사라고

책표지에는 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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