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야기

어느날 갑자기 공황이 찾아왔다.

바람이슬 2020. 5. 18. 12:10


클라우스 베른하르트 지음


이 책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얼마전 대장내시경 검사전 혈압체크시 백의고혈압증세로

급격한 혈압상승으로 내과 진료를 받는 과정에서 부정맥증상이 내 몸에서 나타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되었기 때문이다.

각종 검사에서 위험하지 않은 부정맥이란 진단이 있었지만 가끔씩 찾아오는 심장의 빈맥은

부담스러웠고, 대개의 경우에는 스트레스 때문이라는 것을 인지하게 되었다.

또 친구가 공황증세로 고통을 겪고 있어서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하는 마음에서 책을 

읽게 되었다.


-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두려움을 불러오고 이것은 공포증을 일으킨다.

  공포증은 위경련이나 빈맥 같은 심인성장애로 자리 잡는다.


- 공황은 잠재의식이 우리에게 보내는 경고신호다.

  당신이 자신의 직감을 계속해서 무시하기 때문에 이런 신호가 나타나는 것이다.

- 공황은 흔히 자동적으로 작동되는 부정적인 사고과정의 결과인 경우가 많다.

- 공황은 오래전에 시도했어야 할 변화를 억눌러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


- 부정적인 생각은 우리의 뇌에 매일 새로운 길을 만들고, 결국 공포와 두려움을

  불러온다. 두려움이 신체적인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은 신경전달물질(아드레날린,

  코르티솔 등) 때문이다.


- 공포는 대부분 오류에 의한 뇌 자동화 때문에 나타난다. 공포는 배우고 습득하는

  행동인 까닭이다. 뇌에 저장된 이러한 행동패턴에 따라 자동적으로 일어나는 공황은

  대응프로그램(생각)으로 대처가 가능하다.


- 당신의 삶이 멋지다고 하려면 어떤 모습일지 10개 문장으로 써본다.

  (긍정적인 문장, 현재형으로, 구체적인 상황, 남의 도움없이 자신의 생각만으로 작성)

  매일 저녁 10개의 문장 가운데 하나를 머릿속으로 떠올린다. 이때 오감을 번갈아 

  사용한다.

  두려움이 없어지더라도 지속적으로 행할 것


- 공포의 약점을 공격

  우리는 의식하지 못하지만 불안이 찾아오는 특정한 패턴이 있다.

  시각적 통로, 청각적 통로, 촉각적 통로가 대표적이다.

  공포가 엄습하기전에 떠오른는 문장 2가지를 적어보고, 행복했던 기억

  2가지를 적어보고, 이것이 시각, 청각, 촉각중 어떤 감각에 의한 것인지 기록, 관찰

  '

- 시각적 패턴 차단 : 우리 뇌가 나쁜 장면을 어느쪽 뇌에서 받아들이는지 파악하여 반대쪽

  좋은 장면쪽으로 밀어내기 시도


- 빠른 장면을 늦게 보는 슬로우모션 기술


- 청각적패턴 차단 : 부정적인 소리를 받아들이는 쪽의 뇌에서 반대쪽 뇌로 밀어내기 시도


- 촉각적패턴 차단 : 반대 자극을 주는 것 시도


- 정신이 신체를 지배하듯, 신체도 정신을 지배한다.]

* 연필을 어금니로 무는 행동을 5분정도 할 경우 웃을 때와 같은 즐거운 마음이 생긴다.

*파워포즈 이용하기

  : 편안한 의자에 앉아 두팔을 머리뒤로 깍지끼고 책상위에 발을 올려놓는 자세

  : 이 자세를 취하는 동안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올라가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는 내려간다.



*** 이 책을 보고서 상기와 같은 행동을 따라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어 보인다.

그러나 우리 뇌에 저장되는 패턴을 인식하고, 나쁜 생각, 불안 공포감이 생각들 때

(근본적으로는 공포감이 생각 안들게 하는 것이 좋겠지만---이는 상기와 같이

반대쪽으로 생각 밀어내기, 자극주기 등을 실행하면 가능할 듯도 하다.) 즉시 이런한 생각을

차단하는 방법을 각자 구상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듯 하다.

나는 바닷가에 높고 튼튼한 방파제를 쌓았다고 생각한다.

어느 순간 잡념, 공포, 나쁜 생각의 파도가 밀려 들 때면 튼튼한 방파제를 생각하면서

이러한 나쁜생각이 방파제를 넘어오지 못하게 하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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